[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인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어반디지털마케팅이 사명을 ‘유디엠(UDM)’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유디엠은 자사 및 타사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및 방송 제작, 유통, 영업 등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디엠은 2011년 설립한 이후 디지털 미디어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디지털 브랜딩 및 마케팅 프로젝트를 400건 이상 진행하며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한컴에 인수된 이후에는 브랜딩부터 마케팅, 세일즈까지 직접 진행해 수익을 창출하는 마케팅 인베스트먼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르스(TERS), 딸로(TALLO), 닥터시드(Dr.SEED) 등과 같은 헤어 케어 브랜드를 통해 자사 IP(지식재산권) 기반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종욱 유디엠 대표는 “유디엠은 그간 축적한 마케팅 전문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환경을 아우르는 최적의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