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작년에 제작·방송된 총 266편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친 결과, 에스비에스(SBS)의 다큐멘터리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대상) 등 총 15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시상식에는 국회, 방송사, 유관기관, 협회 등 각계 인사가 함께 자리하여,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을 높인 수상자들과 방송인들의 성과를 축하하였다.
또한, “글로벌 미디어 강국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 펀드 확대, 제작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