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국가 대표팀이 중국을 2:0으로 격파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 대표팀은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중국과 4강전을 치렀다.
이번 4강전에선 미드 라이너에 페이커(이상혁)가 아닌 정지훈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다.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중국팀과의 경쟁인 만큼 사실상 결승전을 미리 치른 셈이다.
이번 4강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팀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국가 대표팀은 내일(29일) 오후 8시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4강 2경기에서 만난 중화 타이베이와 베트남 중 승리하는 팀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