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6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지속가능한 주얼리 산업'을 주제로 '2023 서울국제주얼리콘퍼런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업계에 입문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예비 신규사업자들에게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강연 형식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얼리 제조사 대표부터 보석감정업체 이사, 인공지능(AI)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업계 트렌드와 기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발렌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탈리아 존 프란체스카토 대표 / 프란체스카토 존) ▲지속가능한 트렌드와 주얼리 (미국 빈센트 퀀 교수&학과장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오펜하이머도 놀랄 다이아몬드 양자이야기(한국 최현민 연구이사 / ㈜한미보석감정원) ▲정보 토크_디지털 서비스, 인공지능 그리고 주얼리(한국 강성훈 CEO / 스튜디오랩, 이제훈 CEO / 딥픽셀, 허세일 CEO / 비주얼) ▲주얼리 스타일, 아이덴티티 그리고 트랜드(이탈리아 김성희 주얼리 디자이너 / 아주엘로스) ▲최후의 희귀 귀금속, 오스뮴(독일 스칼렛 클라우스 부사장 / 오스뮴 인스티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지속 가능한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안목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