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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해태, 프리미엄 '쌀' 초코케이크 '오예스 위드미(with 米)'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10-03 18:25:23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25만 상자(갑)만 한정생산

농축식품부 쌀 소비 촉진 사업 참여, 제과업계 최초 가루쌀 과자

해태 가루쌀 오예스 ‘위드미with米’  사진해태제과
해태, 가루쌀 오예스 ‘위드미(with米)’ [사진=해태제과]
[이코노믹데일리] 해태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가루쌀 과자 ‘오예스 위드미(with 米)’를 출시한다. 

3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오예스 위드미(with 米)’는 전량 수입 밀가루로 만들던 오예스에 국산가루쌀 ‘바로미2’를 섞어 만든 프리미엄 ‘쌀’ 초코케이크다.

해태는 국내 제과업체로는 처음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식품부가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제품화했다. 대량으로 생산하고 유통기한을 안전하게 지켜야하는 양산형 제품으로는 첫 시도로 25만 상자(갑)만 생산하는 한정판이다.

가루쌀 오예스는 가공 공정이 편리해 경제적이고, 식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루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과자 중 최고 수준인 오예스의 수분 함량도 가루쌀과 찰떡궁합으로 작용해 특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여기에 쌀과 잘 어울리고 최근 젊은 고객층이 즐기는 ‘흑임자’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차원 높였다. 흑임자를 고급 치즈와 섞은 크림을 케이크시트 사이에 듬뿍 채워 고소한 맛과 향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하다. 겉부분은 두툼한 초콜릿으로 입혀 프리미엄 케이크로 완성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5월 농식품부로부터 가루쌀을 지원 받은지 단 5개월만에 제품화했다. 2년 전부터 우리 쌀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MZ세대를 포함한 전연령층이 종아하는 가루쌀 과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디저트카페에서 사랑받는 흑임자를 적용한 것도 신의 한수였다고 강조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우리 땅에서 키운 신선한 원재료로 만든 건강한 초코케이크”라며,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많은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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