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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3 국감] 김성태 기업은행장, 대유위니아 '자금지원' 적극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이삭 기자
2023-10-24 16:16:56

위니아 계열사, 줄줄이 법정관리 절차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관련 기관장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박이삭 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관련 기관장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박이삭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대유위니아 그룹 협력사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신용위험 특별점검 같은 맞춤형 관리 방안을 이미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니아 쪽에 30% 매출을 내고 있는 협력기업은 약 33개 정도이고 대출은 600억원 정도 되는데 전체 협력기업은 400개, 총 9600억원 정도 된다"면서 "신용위험 특별점검을 통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하고 구조개선이나 이런 부분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도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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