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요일
맑음 서울 20˚C
흐림 부산 20˚C
맑음 대구 20˚C
맑음 인천 21˚C
흐림 광주 19˚C
흐림 대전 19˚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24˚C
IT

네이버, '선거철 댓글 전쟁 부추긴다' 비판에 4일 만에 철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1-20 14:12:05
네이버가 지난 16일 선보인 뉴스의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의 답글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지난 16일 선보인 뉴스의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의 답글)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최근 뉴스 대댓글의 답글을 허용했다가 총선을 앞두고 '댓글 전쟁'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뉴스 댓글 강화 정책을 도입 4일 만에 철회했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내 인용답글(답글의 답글) 작성 기능과 관련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는 지난 16일 뉴스 대댓글에 대한 답글 작성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뉴스 댓글의 대댓글을 지정해 답글을 달 수 있었다. 해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형태의 ‘답글의 답글’ 형태였다.

하지만 이를 두고 대댓글과 답글 작성자 간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빗발쳤다. 일각에서 대댓글과 답글 작성자 간 공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정책을 전면 취소했다. 내년 4월 총선 시기엔 정치 관련 기사에서 ‘댓글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한 부분이다.

20일 네이버 측은 "지난 16일 선보인 '뉴스 댓글 내 인용답글(답글의 답글) 작성 기능'과 관련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신규 기능이 특정 이슈에 대해 논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업데이트된 기능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해당 기능 제외 작업을 진행했다. 종전대로 뉴스 댓글에 ‘대댓글’만 달 수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물산
신한카드
대신증권
하이닉스
과실비율정보포털
하나금융그룹
DB그룹
우리은행
KB국민은행_1
한국토지주택공사
신한은행
kb캐피탈
농협
KB국민은행_2
우리은행
KB금융그룹_1
다올투자증권
우리은행
우리은행
컴투스
현대
한국증권금융
콜마
NH농협은행
KB금융그룹_3
KB금융그룹_2
한화
kt
KB국민은행_3
미래에셋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