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1˚C
흐림 대구 20˚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0˚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1˚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4˚C
산업

재계 "경기 한파 온정으로 녹인다" 연말 성금 줄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3-12-13 16:13:46

삼성·SK 이어 GS·HD현대·두산·효성 등

업황 악화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 유지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SK그룹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SK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삼성과 SK그룹을 비롯한 주요 그룹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성금을 출연하며 온정을 보태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성이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이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그룹이 낸 성금은 △SK 120억원 △GS 40억원 △HD현대·CJ·두산 각각 20억원 △효성 10억원 등 700억원이 넘는다.

이는 기업마다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는 반도체·가전·석유화학·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상당수 기업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수익 감소에 시달렸지만 기부 금액을 줄인 곳은 없었다.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등도 이사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성금을 전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250억원 △LG 120억원 △포스코 100억원 △롯데 70억원을 출연했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재계에서 모이는 연말 성금은 10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쿠팡
키움증권
한국토지주택공사
kb캐피탈
신한카드
농협
신한라이프
포스코
KB국민은행_1
동아쏘시오홀딩스
빙그레
신한라이프
삼성증권
sk
KB국민은행_2
LG
KB국민은행_4
삼성화재
롯데카드
KB국민은행_3
하이닉스
바이오로직스
HD한국조선해양
한화
하나증권
부영그룹
하나카드
부광약품
국민카드
한화
한국증권금융
KB증권
LG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금융지주
다올투자증권
GC녹십자
기업은행
롯데케미칼
KB손해보험
농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