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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 과학기술 청년과 함께...2030 자문단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1-29 13:50:48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자문단 출범식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자문단 출범식'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11시 과기정통부 6층 복합 커뮤니티에서 이공계 대학생, 산·학·연 연구자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지난 ’23년 11월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는데, 이공계 대학생을 포함하여 산·학·연 연구자 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되었다. 

출범식은 2030 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21명 자문단원이 자유롭게 장관님과 의견을 나누는 ‘스몰 간담회’가 열렸다. ‘스몰 간담회’에서 이동훈 청년보좌역(자문단장)은 “움직이는 소통창구로서 열심히 듣고, 전달하여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문단 분과별 과제 선정 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과학기술·연구개발·정보통신·네트워크 등 4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과제 선정 및 안건 제안을 하고, 전체회의를 열어 과기정통부 부서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대표하는 자문단원들이 모인 만큼 새로운 시각에서 정책 수립·추진 과정에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저도 장관실의 문턱을 낮추고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훈 자문단장은 해외 대학·대학원에서 응용수학을 공부하고, 탄소섬유 복합소재 신기술 개발 및 의료 AI 개발 등 기초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자로 활동한 융합형 인재다. 특히, ‘중환자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여 중환자를 돌볼 의료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단과 함께 청년들의 의견을 소통·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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