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민생금융 지원과 선제적 충당금이 반영된 결과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1% 줄었다. 이자이익은 8조742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7%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신성장산업 중심 대출 성장세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해석했다. 또 비이자이익에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방안 수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고자 우리금융은 상반기에 2630억원, 4분기에도 5250억원 규모의 선제적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취약 부문에 대한 건전성을 개선하고, 계열사를 정비해 그룹의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1% 줄었다. 이자이익은 8조742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7%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신성장산업 중심 대출 성장세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해석했다. 또 비이자이익에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방안 수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고자 우리금융은 상반기에 2630억원, 4분기에도 5250억원 규모의 선제적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취약 부문에 대한 건전성을 개선하고, 계열사를 정비해 그룹의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