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이코노믹데일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백현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20일 한성차에 따르면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596㎡(약 2290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성차는 분당 지역 고객 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점검·정비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에는 최신식 장비가 도입되고 최신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워크베이(작업대)는 20개에서 37개로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일반 수리 월 2200대, 사고 수리 월 400대까지 가능해졌다. 또한 판금 계측과 차체 수리 장비, 알루미늄 부품 수리 작업장, 전용 얼라이먼트 장비 등을 갖췄다.

실내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동선을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TV존을 운영하는 등 편의성도 개선됐다.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15년간 이 지역 고객에 차량 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성차는 "전문 테크니션도 지속해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을 기념해 타이어를 2본 또는 3본 교체하면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여행용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4본을 구매하면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미니 트래블백을 제공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분당 지역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투자를 지속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