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롯데리조트가 새로운 멤버십 ‘시그니처 L’을 출시했다. 호텔 이용 특전과 연계 멤버십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처 L은 롯데리조트의 객실과 부대시설은 물론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 호텔들과 롯데그룹 계열사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분양회원 상품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통합회원권과 제주 아트빌라스 회원권으로 구분된다.
객실 평형에 따라 스탠다드·스위트·루미너스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통합회원권은 전 유형에서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리조트동 객실의 연 30박 지정요금 사용이 공통으로 가능하다.
제주 아트빌라스 회원권은 아트빌라스뿐만 아니라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리조트동까지 회원요금으로 연 36박을 예약할 수 있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여 주중 50%(24회), 주말 30%(12회)의 팀 그린피가 할인 적용된다.
또한 시그니처 L은 회원권 종류에 따라 4박~10박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 소속 호텔 이용 시 특별요금 특전이 제공된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부여 및 롯데렌터카 할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 롯데시네마 등 롯데그룹 계열사 연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