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작년 8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이를 기념하고자 사회 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여성 농민의 토종먹거리인 버섯 누룽지와 친환경 세제 1000개를 구매해 퇴직연금 고객사들과 나눴다.
언니네텃밭은 버섯 누룽지 등을 소량으로 공동 생산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 캠페인에 15일간 최대 1000개까지 생산해 판매했다.
윤성은 언니네텃밭 국장은 "근래 식문화 변화로 농산물꾸러미 소비가 계속해서 줄고 있고 그로 인해 아직 식탁에 오르지 못한 ‘여성 농민의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미래에셋증권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여성 농민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 개정되면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퇴직연금사업자 평가가 20022년부터 법제화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년 연속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적 책무로 매년 사회적 기업에 대해 지속 가능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