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앱마켓 원스토어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ONE GameLoop)’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0% 포인트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원게임루프 결제액의 20%가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적립되며, 1일 적립 한도는 20만 포인트다.
원게임루프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타 서비스 6개월 만에 결제액 1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초 누적 매출 70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약 170개의 게임이 입점되어 있으며, 넥슨 ‘블루아카이브’,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위메이드 ‘미르4’ 등 인기 게임도 서비스되고 있다.
원게임루프는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통신 3사 멤버십 할인 및 적립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발사는 원스토어의 저렴한 수수료를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심의 없이 PC에 동일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게임루프는 아직 베타 테스트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타 앱마켓의 서비스 대비 크로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스토어는 원게임루프를 통해 모바일과 PC를 오가는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게임루프 사용자를 확대하고, 크로스 플랫폼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