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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서의 라이벌電] "안방극장 공략"…삼성 '프리스타일' vs LG '시네빔 큐브'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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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은서의 라이벌電] "안방극장 공략"…삼성 '프리스타일' vs LG '시네빔 큐브' 승자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3-23 06:00:00

OTT 대중화에 따라 빔프로젝터 시장 '주목'

삼성 무게·가격↓, LG 더 크고 생생한 화면

 LG전자가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 사진은 LG 시네빔 큐브를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는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 사진은 LG 시네빔 큐브를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는 모습[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중화에 따라 국내 빔프로젝터 시장이 주목되는 가운데 LG전자도 '시네빔 큐브' 출시를 본격화 했다.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홈 프로젝터 시장은 지난 2022년 16억6800만 달러(약 2조2324억원) 수준에서 오는 2025년 19억2060만 달러(2조5705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이나 영화관 대신 집에서 영화·드라마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최근 LG전자는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로 가정용 미니 각티슈와 비슷한 크기에 컴팩트한 큐브 형태로, 휴대성과 설치 용이성을 갖췄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2세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2세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더 프리스타일 2'는 2022년 1월 공개된 휴대용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의 2세대 제품이다.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원통형 모양의 휴대용 프로젝터다. 

무게는 LG 시네빔 큐브가 1.49kg, 삼성 더 프리스타일 2세대가 830g으로 크게 차이난다. 삼성 더 프리스타일 2세대는 한 손으로도 휴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대 구현 가능한 크기는 시네빔 큐브가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 더 프리스타일이 최대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이다.
 
시네빔 큐브는 4K UHD 해상도를 선명하게 구현한다. 이 제품은 빛의 삼원색(Red, Green, Blue)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램프 광원보다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반면 삼성 더 프리스타일2는 HD 해상도만 지원하지만 HDR10, HDR10+ 등 다양한 HDR 소스와 호환된다. '스마트 엣지 블렌딩' 기술을 더해 더 프리스타일 두 대를 연결해 하나의 영상으로 투사할 수도 있다. 제품과 스마트폰을 연결한 후 투사된 화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나면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세팅 가능하다.

한편 가격은 더 프리스타일2가 약 30만원가량 저렴하다. 더 프리스타일 2는 미국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799.99달러(약 106만원), 시네빔 큐브 국내 출하가는 1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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