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3˚C
구름 대구 4˚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8˚C
맑음 대전 1˚C
흐림 울산 8˚C
맑음 강릉 7˚C
구름 제주 14˚C
IT

화웨이, 2023년 매출 130조원 돌파…클라우드 비즈니스 20% 이상 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3-30 11:23:37

핵심 ICT 기술 개발과 플랫폼 역량 구축에 집중 투자

켄 후 회장 "개방형 혁신으로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 창출

ㅇ
하웨이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지난해 13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경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2023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7042억위안(약 130조 8051억원), 순이익 870억위안(약 16조 16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5% 증가, 순이익 16.8%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별로는 ICT 인프라 비즈니스가 2.3% 증가한 3620억위안(약 67조 2415억원), 컨슈머 비즈니스가 17.3% 증가한 2515억위안(약 46조 716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확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는 21.9% 늘어난 553억위안(약 10조 2719억원), 디지털 파워 비즈니스는 3.5% 증가한 526억위안(약 9조 7704억)을 각각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비즈니스는 전년 대비 128.1% 성장한 47억위안(약 87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화웨이는 지난해 연구개발(R&D)에 매출의 23.4%를 차지하는 1647억위안(약 30조 5930억원)을 투자하며 핵심 ICT 기술 개발과 플랫폼 역량 구축에 집중했다. 지난 10년간 화웨이가 R&D에 투자한 금액은 총 1조 1100억위안(약 206조 1825억원)에 달한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고,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품질에 기반한 성공을 거둠으로써 고객과 사회를 위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웨이와 함께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웨이측은 앞으로도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씨티
NH
DB손해보험
KB퇴직연금
KB퇴직연금
우리은행
퇴직연금
KB퇴직연금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NH투자증
퇴직연금
KB금융지주_3
포스코
kb
신한라이프
신한은행
삼성화재
SK하이닉스
한화
기업은행
KB금융지주_1
nh농협은행
KB금융지주_2
종근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