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요일
흐림 서울 27˚C
흐림 부산 29˚C
흐림 대구 30˚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29˚C
흐림 대전 28˚C
흐림 울산 30˚C
흐림 강릉 29˚C
구름 제주 31˚C
건설

60㎡이하 소형아파트 수요 급증... "1인가구 증가에 전세사기 여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4-09 14:59: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모습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모습.[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1분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다른 면적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7.94대 1로 집계됐다.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5.08대 1)보다 3배 이상 높고, 85㎡ 초과 대형 아파트(8.27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부동산 업계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소형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지난 1월 994만3천426가구, 2월 998만1천702가구, 3월 1천2만1천413가구 등으로 증가하면서 1천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가구의 41.75%에 해당하는 수치로, 2인 가구와 3인 가구를 합한 것(995만209가구)보다 많다.
 
전세 사기 여파로 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비아파트 수요가 소형아파트로 옮겨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의 비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8천351건으로 전체 거래량(18만4천250건)의 9.9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거래 비중인 11.52%보다 1.56%포인트 낮은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 비중은 64.12%에서 66.80%로 2.68%포인트 늘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나증권
LG
하나금융그룹
kb_2
우리카드
CJ
kb_5
롯데건설
신한라이프
삼성
셀트론
e편한세상
KB
쿠팡
우리은행_2
롯데카드
삼성증권
SK하이닉스
동아쏘시오홀딩스
sk
LG생활건강
KB손해보험
LG
대신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
위메이드
KB_1
NH농협
SK
우리은행_1
kb_4
벤포벨
이마트_데일리동방
kb_3
미래에셋자산운용
sk네트웍스
농협
KB국민은행_1
KB국민은행_3
빙그레
KB국민은행_2
KB국민은행_4
DB그룹
kb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