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극찬을 끌어내며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순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SHEESH'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HOT100에서 17위까지 치솟았다. 멜론뿐 아닌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 메인 차트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에서는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뚜렷한 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글로벌 인기도 한층 더 탄탄해졌다. 'SHEESH'는 유튜브 최신 차트(2024.04.05~2024.04.11) 글로벌 주간 인기곡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인 62위를 달성한 뒤 13일째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베이비몬스터의 본격 활동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공개됨으로서 기폭제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은 세 차례의 음악 방송, 유튜브 '잇츠 라이브'에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음악팬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선보인 라이브 클립도 호평을 끌어냈던 터. 출연하는 모든 방송 콘텐츠는 이례적으로 수백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큰 관심과 인기를 쉽게 짐작하게 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일주일만에 40만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1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