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SHEESH'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1억뷰 신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괴물 신예로 등장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를 이을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주목받으며 팬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는 지난 1일 공개된 지 약 10일 만인 11일 오전 11시 35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이는 2017년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이며, K팝 걸그룹 중에서는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0일 만에 유튜브 구독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7인 완전체 데뷔 이후 단 9일 만에 3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4억을 넘어섰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SHEESH' 외에도 프리 데뷔곡 'BATTER UP'과 'Stuck In The Middle'까지 총 3개의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BATTER UP'은 K팝 그룹 첫 공개 뮤직비디오 최단 1억뷰 기록을 세웠으며, 'Stuck In The Middle'은 퍼포먼스 없는 발라드곡임에도 38일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프로그램, 팬 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과 가까워질 예정이다. 또한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 등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참여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