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뉴욕 맨해튼부터 두바이 인공섬까지···한화시스템 SAR 위성 촬영 영상 공개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산업

뉴욕 맨해튼부터 두바이 인공섬까지···한화시스템 SAR 위성 촬영 영상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4-18 17:35:43

뉴욕, 두바이 등 세계적 명소 곳곳 촬영

마이크로파 사용해 주야간 전천후 문제없어

"우주시대 이끌어갈 선도기업 기술력 증명"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이 촬영한 미국 뉴욕 맨해튼 전경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이 촬영한 미국 뉴욕 맨해튼 전경[사진=한화시스템]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시스템이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찍은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촬영한 영상에는 뉴욕부터 두바이까지 세계 명소가 담겼다.

해당 위성은 한화시스템이 제작한 국내 최초 민간 관측 위성으로 지난해 12월 발사됐다. 위성에 쓰인 SAR 레이더는 우주에서 지상을 향해 전자파를 쏘아 보내고 부딪혀 돌아오는 반사파 시간을 순서대로 합성해 지표면 지형도를 만드는 레이더 시스템이다.

SAR에 쓰이는 마이크로파는 짙은 구름도 통과할 수 있어 주·야간 관계없이 관측 영상 촬영과 정보수집이 가능하다. △재해·재난 감시 △자원 탐사 △안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관측 대상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므로 싱크홀이나 산사태·물류량 변동 등을 예측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이 촬영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공섬 전경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이 촬영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공섬 전경[사진=한화시스템]

SAR 위성이 우주에서 보내온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과 세계 최대 인공섬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담겼다.

한화시스템이 자랑하는 건 선진국 SAR 위성 영상에 준하는 화질과 주요 교량·하천·공항까지 상세하게 포착했다는 점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SAR 위성 촬영을 통해 장차 우주 시대를 이끌 선도기업으로써 기술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 위성 우주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사업 범위를 넓히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민간 관측 위성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K하이닉스
롯데캐슬
우리은행
여신금융협회
DB손해보험
KB증권
신한금융
NH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LX
종근당
신한금융지주
한화
DB
신한은행
kb금융그룹
대한통운
NH투자증
e편한세상
미래에셋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