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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슈나이더 부사장 "혁신 주도하는 中 시장, 여전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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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yunlong lichao,Huang Anqi
2024-04-24 18:43:51
'제23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CIIF)'에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시 부스를 지난해 9월 19일 휴대전화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독일 하노버=신화통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위 임원이 중국은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바바라 프리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2024)'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보다 성숙한 경제체이자 최대 시장이라는 중국의 포지셔닝에 신뢰를 보이며 중국 내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같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 프리 부사장은 '혁신 추진체'로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국 여러 도시에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짚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베이징∙상하이∙우시(無錫)∙시안(西安)∙선전(深圳) 등지에 R&D 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하노버 메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머신 러닝 등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재 중국이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프리 부사장은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 등 재생에너지 부품 공급 시장에서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는 50년 전 기술 교류 방식에서 중요한 전환이 있었음을 시사한다며 호혜적 혁신 흐름에서 중국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속 가능성이 이러한 전환의 중요한 목표로 부상함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 탈탄소화 실현을 위해 산업용 소프트웨어, 자동화, 전기화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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