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농심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다.
8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지난 4월 출시한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AI로 영상화했다.
영상재생 속도를 1.5배 빠르게 하는 스페드업(Sped up)을 적용, 짧은 시간에 광고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광고는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분 충전으로 더 편안한 모습을 그려달라는 마지막 요청에 AI가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변하며 데이플러스의 특징을 강조한다.
농심은 최근 마케팅, 식품안전, 회계 등 경영 현장에서 AI를 통한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조성과 업무환경 효율화에 적극적이다.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를 이용한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4월 농심의 미래모습을 주제로 진행한 ‘AI 숏폼 영상 공모전’에는 총 642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겟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전개 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