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기내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일등석 승객 대상으로 한국식 비빔밥, 매콤 소고기 갈비찜, 칠레 농어구이, 등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내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식 비건 메뉴 개발, 소믈리에 챔피언과 협업한 신규 와인 50여종 도입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내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로, 매년 항공과 여행 분야의 업체 순위를 발표한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들이 설문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