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레이크는 올해 20여개사, 80개 이상의 신규 AI 노트북에 탑재된다. 인텔은 루나 레이크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과 같은 코파일럿플러스(Copilot+)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루나 레이크는 이전 세대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AI 성능을 갖췄다.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은 40TOPS(초당 40조회 연산) 이상으로,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PC 내에서 AI·머신러닝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NPU를 합할 경우 전체 AI 처리 성능은 100 TOPS(초당 100조회 연산)를 넘어선다는 것이 인텔 측 설명이다.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을 총괄하는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수석 부사장은 "인텔은 루나 레이크와 함께 역사상 가장 경쟁력 있는 공동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