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Dplus KIA가 6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스포츠 데이'에 참석한다. '기아 스포츠 데이'는 e스포츠 구단인 Dplus KIA와 프로 야구단인 KIA 타이거즈가 함께 기획한 콜라보레이션 데이로, 두 종목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교류를 촉진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Dplus KIA는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한다. Dplus KIA의 탑 라이너 킹겐 선수가 시구를 맡고,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선수가 시타자로 나선다. 쇼메이커 선수는 2021년 시구 이후 3년 만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해 다시 한번 KIA 타이거즈의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양 구단이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교류를 강화한다. Dplus KIA에서는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키보드를, KIA 타이거즈에서는 대형 사인볼을 증정한다. 선물 교환식에는 루시드, 에이밍, 켈린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유니폼과 모자도 출시된다. 콜라보 유니폼은 Dplus KIA 유니폼의 키 컬러를 적용해 야구 유니폼과 e스포츠 유니폼의 조화를 담아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콜라보 데이에 앞서 기아는 Dplus KIA 멤버십 팬들을 위한 특별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응모를 통해 당첨된 총 12명에게는 왕복 KTX 승차권, 스카이박스에서의 경기 관람, Dplus KIA 선수와의 만남 등 풀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 당일에는 KIA 타이거즈와 Dplus KIA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The Kia EV3 차량 전시와 함께 Dplus KIA의 신규 출시 MD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행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