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전자, 파리서 '라이프스 굿' 전파…유럽 MZ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6-05 15:39:57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협력

LG전자가 게임과 K-컬처를 매개로 프랑스 파리에서 펼친 Lifes Good 브랜드 활동이 유럽 YGYoung Generation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ifes Good 브랜드 활동 행사장 외부 전경사진LG전자
LG전자가 '게임'과 'K-컬처'를 매개로 프랑스 파리에서 펼친 'Life's Good' 브랜드 활동이 유럽 YG(Young Generation)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ife's Good' 브랜드 활동 행사장 외부 전경[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럽 최대 e스포츠 경기장 '이스팟 파리'에서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함께 '라이프스 굿, 렛츠 플레이(Life's Good, Let's Play)'를 주제로 LG전자 혁신기술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며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코칭을 받았다. 한국의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코칭에 나선다는 소식에 2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첫째 날인 지난 1일(현지시간) 리그오브레전드 세계대회 우승자 출신인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강찬용(닉네임 앰비션)'이 한국 e스포츠를 조명하는 콘퍼런스에 나섰다.

다음 날엔 전직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된 한국 올스타팀과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랑스 e스포츠팀 '카민 코프(Karmine Corp)'가 리그오브레전드 매치를 열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오는 10월 5일까지 운영하는 '한국의 놀이' 기획전에도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관련 영상자료를 비롯해 게임 강국 한국의 e스포츠 역사를 소개한다.

LG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게이밍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FMI에 따르면 서유럽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연평균 약 6% 성장해 2033년 약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는 "LG전자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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