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어제부터 7월 7일까지 '팔레트(PALETTE)'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Hope Creator)'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과 관계 없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호프 크리에이터 5기는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총 6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33명을 모집한다. 부산은 올해 처음 포함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멘토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멘티와의 관계 형성 방법, 프로젝트 기획력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멘토들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멘토링과 창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을 마친 멘토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지원자는 자신의 창작 경험 및 아동 청소년 멘토링 경험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호프 크리에이터의 창작 멘토링 활동은 멘토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이끄는 문제해결력을 지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멘토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지역 사회의 더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창의 커뮤니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