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하루 앞으로 다가와...세대∙장르∙지역 초월 '광폭 라인업' 눈길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K-Wave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하루 앞으로 다가와...세대∙장르∙지역 초월 '광폭 라인업'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6-14 11:18:41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포스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포스터.


[이코노믹데일리]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대와 장르,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입점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플레이브(PLAVE)’와 함께 트리뷰트 아티스트인 박진영과 후배 아티스트 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했다. 김은혜 LP(Lead Professional)는 “올해 위콘페의 기획 테마는 'NEW WAVE NEW CITY'로,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무대가 플레이브”라며 버추얼 아티스트의 특성을 반영한 무대 디자인을 강조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24팀의 아티스트가 이틀간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와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일본의 인기 밴드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imase(이마세)도 각각 15일과 16일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요아소비는 최근 위버스에 입점해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나이트 댄서’로 유명한 이마세는 위버스파크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청량한 음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 ‘리빙 레전드’ 박진영, 후배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의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예상된다. 박진영은 14인조 라이브 밴드를 배경으로 후배 아티스트들과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은혜 LP는 “박진영 씨가 직접 후배 아티스트를 추천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의 색다른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30일 하이브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소울 라이브’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그는 개인 SNS를 통해 가수 백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일어났어야 할 일이 일어납니다”라는 글로 트리뷰트 무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백호는 지난해 박진영의 곡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해 발표한 바 있어 두 사람의 협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위버스콘은 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위버스 렌즈'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다. 위버스 앱에 탑재된 이 기능을 통해 팬들은 현실 공간에 가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더해 생동감을 높일 수 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AR 포토월 앞에서 사진을 찍고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를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경험도 제공된다.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는 프랙티컬메쏘드가 공급하는 디지마크사의 원천 기술을 사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인쇄한다.

◆ 온·오프라인으로 더욱 풍성해진 팬 경험

하이브는 위콘페 관객 전원에게 손목 착용형 응원밴드를 증정하고, 카카오T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관객들이 소지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응원봉과 함께 연출되어 관객들이 손을 흔들기만 해도 공연장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위버스 줄서기' 기능을 통해 부스 앞 줄서기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버스파크까지 확대해 더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올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풍성한 라인업과 화려한 무대 연출 등 페스티벌의 내적인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관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및 숙박 연계 패키지 상품과 카카오T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작년 위버스콘에서만 진행했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버스파크까지 확대하는 등 외적인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