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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 중요성 강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6-20 16:11:39

신은수 수석 아키텍트, AWS 클라우드 보안 전략 소개

신은수 AWS코리아 보안 전문 수석 솔루션즈아키텍트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생성형AI 시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AWS
신은수 AWS코리아 보안 전문 수석 솔루션즈아키텍트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생성형AI 시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AWS]

[이코노믹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성형 AI 시대에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은수 AWS코리아 보안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생성형 AI 도입 기업 중 보안을 고려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하다"며 "취약한 보안 환경은 기업과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아키텍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안 지출은 올해 280억6천만 달러에서 2028년까지 446억 달러로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보안을 확보한 기업은 2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데이터로 학습하면 성능 저하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WS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보안 전문 컨퍼런스 'AWS 리인포스 2024'에서 여러 보안 서비스를 발표했다. AWS 아이덴티티 및 엑세스 매니지먼트(IAM)는 패스키를 두 번째 인증 요소로 지원하며, IAM 액세스 애널라이저는 조직 내 리소스에 대한 불필요한 외부 접근을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다.

신 아키텍트는 "IAM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관리하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패스키 지원으로 기존 패스워드 기반 인증보다 보안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AWS는 또한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와 아마존 가드듀티 멀웨어 프로텍션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했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100개 이상의 AWS 내부 및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보안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해 분석할 수 있으며, 아마존 가드듀티 멀웨어 프로텍션은 S3 버킷에 업로드되는 파일을 자동으로 스캔해 악성코드를 탐지하면 격리하거나 삭제한다.

AWS 클라우드 트레일 레이크의 자연어 쿼리 생성 기능도 미리보기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 기능은 복잡한 SQL 쿼리를 작성하지 않고 자연어를 통해 AWS 작업 내역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 로드리게스 AWS 글로벌 고객 보안성과 책임자는 "보안은 AWS의 최우선 과제"라며 "AWS는 전 세계 고객사에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아키텍트는 "보안은 단순히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기반”이라며 “AWS의 보안 서비스와 AI 도구는 고객의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AI를 도입한 사례로 샌드버드와 솔트룩스를 소개했다. 샌드버드는 AI 기반 챗봇을 개발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고, 솔트룩스는 AWS 클라우드로 운영 비용을 65% 절감했다. 한국타이어는 AWS AI 모델을 사용해 타이어 디자인과 성능 예측을 개선했다.

신 아키텍트는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에 관심이 많지만, 보안 투자는 낮은 편"이라며 "AWS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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