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MIDNIGHT'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의 독자적 세계관 확장과 10월까지의 장기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2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는 300명의 이용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메M네컷' 사진촬영, 커스터마이징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도전 멤잘알' 퀴즈 이벤트에서는 최고 득점자에게 5만 '크리스탈'이 주어졌고, 김현승 총괄 디렉터의 깜짝 등장으로 모든 관객에게 5천 '크리스탈'이 선물됐다.
2부에서는 주요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6월 업데이트에서는 171~270레벨 구간의 필요 경험치가 단축되고, 231~240레벨은 최대 70%까지 단축된다. 경험치 획득량은 최대 400%까지 확장되며, 신규 경험치 던전 '에르다의 숲'이 추가된다. 또한, 버닝 이벤트가 기존 캐릭터에도 적용되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편의성 개선도 대폭 이루어진다. 티켓 배수 차감 던전이 확대되고, '엘리트 던전'과 '디멘션 인베이드'에서 사용한 티켓 수량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무릉도장 층 건너뛰기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 개선이 적용된다.
7월에는 '월드 리프' 이벤트를 통해 특정 월드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지고, 링크 스킬 UI가 개선된다. 6월 27일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보스 '진 힐라'와 새로운 지역 '테네브리스: 고통의 미궁'이 추가된다.
'SHINE' 세계관 확장 계획도 공개됐다. 7월 18일에는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와 첫 번째 오리지널 보스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말미에는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승 총괄 디렉터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앞으로 선보이게 될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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