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체험존 설치 장소로 경동시장을 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레트로 열풍과 함께 20~30대 영제너레이션(YG) 고객이 많이 찾는 경동시장에서 LG 세탁건조 기술을 눈으로 보고 경험하도록 했다. Y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와 소통하고 모터와 히트펌프 등 부품 역할과 기술력을 알리는 게 목적이다.
트롬하우스 방문객들은 세탁실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서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다양한 기능, LG전자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세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입구에는 초(超)프리미엄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핵심부품 기술력(코어테크)을 체험하는 '시그니처 분해존'이 있다. 이곳에는 인공지능(AI) DD모터, 인버터 히트펌프가 전시돼 있다.
트롬하우스 '런드리룸'에서는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워시타워에 비치된 빨랫감을 넣으면서 딥러닝 AI 기술로 구현한 'AI 인공지능코스'가 어떤 과정으로 옷감 재질, 무게 및 오염도에 맞춰 세탁·건조하는지 알 수 있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 담당은 "LG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등 복합형 세탁건조기의 편리한 AI기능, 핵심부품 기술력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