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75형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인공지능(AI) TV 신제품이 지난달까지 전년 대비 40% 이상 팔렸다고 2일 밝혔다. 75형 이상 삼성 OLED TV 라인업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전작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의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 강화된 AI 기능을 통한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AI를 통한 에너지 절약 모드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능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AI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