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조사 적극 협조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07-04 09:15:41

7.62㎜ 구경 실탄 1발 발견

총기 소지 아니라 업무 즉시 투입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탄을 수거한 뒤 일단 A씨를 출국시켰고 귀국하는 즉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총기를 소지한 게 아닌 만큼 바로 업무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무원이 할머니 유품으로 들고 다니던 파우치에 오래된 총알이 들어있던 것인데 승무원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에 대한 항공 보안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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