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본 캠프는 JB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인 '지역아동센터 지원'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돌봄 공백을 해결하고자 전북은행·광주은행에서 지역청년을 6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 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아동의 학습·돌봄 멘토로서 청년 서포터즈들의 자기 개발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지역 우수 인재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캠프에서는 썬캐처 제작 핸즈온 봉사, 이슬아 작가·안정은 런더풀 대표 명사 특강, 팀 프로젝트 디자인 씽킹,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팝콘서트, 임직원과의 진로 상담코너 JOB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JOB담 프로그램에서 JB금융그룹 내 여러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마케팅, IR, 부동산, 디지털, 영업 등의 직무를 탐색하고 자기개발, 대외활동 등 취업 준비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청년 서포터즈는 "임직원들과 격식 없는 대화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명사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는 서포터즈들을 적극 지원하고 ESG경영 강화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앞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임직원 봉사조직 '씨앗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