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별로 보면 뉴욕 노선이 53.2%로 '1인 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로스앤젤레스(45.8%), 샌프란시스코(45.7%), 나리타(35.4%)가 이었다. 방콕 노선은 평균 28.8%로 가장 낮았다.
1인 여행객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53.1%, 여성이 46.9%였다. 반면 1인 여행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뉴욕 노선은 남녀 모두 53.2%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주 노선의 경우 치안이 안정된 데다 혼자서도 즐길 요소가 풍부해 인기가 많고, 여행 외에도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1인 항공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여기에 가심비를 앞세운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노선 취항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3개 노선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