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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어프레미아, '1인 해외여행객'…뉴욕 가장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07-11 07:10:29

전체 탑승객의 3명 중 1명이 '1인 여행객'

7월10~12일 3개 미주 노선 할인 이벤트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상반기 전체 탑승객 38만여명 중 39.7%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올 상반기 전체 탑승객 38만여명 중 39.7%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노선별로 보면 뉴욕 노선이 53.2%로 '1인 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로스앤젤레스(45.8%), 샌프란시스코(45.7%), 나리타(35.4%)가 이었다. 방콕 노선은 평균 28.8%로 가장 낮았다.

1인 여행객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53.1%, 여성이 46.9%였다. 반면 1인 여행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뉴욕 노선은 남녀 모두 53.2%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주 노선의 경우 치안이 안정된 데다 혼자서도 즐길 요소가 풍부해 인기가 많고, 여행 외에도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1인 항공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여기에 가심비를 앞세운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노선 취항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3개 노선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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