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함께 중국 게임 전시회 '2024 차이나조이(ChinaJoy)'에 검은사막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참관객들은 텐센트 부스(N4-10)에서 검은사막을 체험할 수 있다. 시연대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크나이트, 란, 레인저 등 인기 클래스의 코스튬 플레이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5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매년 최고의 MMO, 혁신적인 MMO 등으로 선정되며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중국 현지 테스트를 7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차이나조이를 통해 더 많은 중국 유저들에게 검은사막을 알리고, 현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