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 네 번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고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한 대로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물걸레 자동 세척·스팀 살균·건조, 다양한 음성 안내와 빅스비 기능 등으로 우수한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보나 삼성전자 생활가전(DA) 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