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새로운 클래스 ‘도사’를 위해 제작한 테마곡 ‘백야’를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7월 24일부터 ‘펄어비스 뮤직(PEARL ABYSS MUSIC)’ 유튜브 채널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들을 수 있다. 음원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탈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 추가된 클래스다. 이 테마곡 ‘백야’는 도사의 자유로운 특성과 한국의 전통을 담아내기 위해 팝 사운드와 판소리를 결합했다. 독특한 사운드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음악 프로듀싱은 김지윤 펄어비스 오디오실장이 맡았으며, 작사와 작곡은 오동준 작곡가와 공동 작업으로 진행했다. 오동준 작곡가는 보컬에도 참여해 ’수궁가 : 엇중모리’ 판소리를 사용, 한국적인 정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판소리의 경우,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수궁가의 정식 계승자인 김수인 소리꾼의 목소리 자료를 활용했다.
펄어비스는 ‘스칼라 테마 음악 GRAVITY’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모험가 헌정곡 ‘모험가에게’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백야’ 음원은 펄어비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