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전면 개편 업데이트인 ‘비상;飛上’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TL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 특화 시스템 △도전 차원진 △신규 성장 아이템 ‘룬’ △‘낚시’와 ‘요리’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특히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마련된 특별 서버로,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경험치, 솔란트(게임 내 재화), 협력 던전 보상 등을 2배로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서버 오픈 기념으로 ‘야성 변신’, ‘아미토이’, 성장 재료를 제공하는 ‘하이퍼 부스팅 패스’도 무료로 지급된다.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우편으로 ‘하이퍼 부스팅 상자’를 받게 되며, 10레벨마다 장비와 성장 지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50레벨 달성 시에는 ‘영웅 1단 장비 풀세트’를 전부 갖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투력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쾌속 달성-전투력’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투력 3,000 이상을 기록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진귀한 방어구 선택 상자: 2성’을 증정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킬 특화’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스킬의 성능과 기능을 조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스킬 특화 포인트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제공된다.
또한, 30단계로 세분화된 ‘도전 차원진’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장과 숙련도에 맞는 던전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으며, 성공하면 신규 성장 아이템 ‘룬’을 획득할 수 있다. ‘룬’은 영웅 등급 이상의 무기와 장신구에 장착해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기타 새로운 시스템으로는 장비 특성을 랜덤으로 변경할 수 있는 ‘특성 전환석’, 장비 특성을 최대치로 올리면 추가 능력치를 얻는 ‘특성 공명’, 귀속 아이템을 거래 가능 아이템으로 변환하는 ‘탁본화’가 있다. 또한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생활형 콘텐츠도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8월 21일 신규 지역 ‘톨랜드’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8월 19일까지 TL 홈페이지와 ‘퍼플(PURPLE)’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