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레드벨벳 팬콘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30일, 다음 달 2일부터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Red Velvet FANCON TOUR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에서 레드벨벳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팬콘은 레드벨벳과 레베럽(공식 팬클럽명)이 함께 하루를 써내려 가는 다이어리 콘셉트로, 다채로운 VCR 영상과 무대 연출 등이 시간의 흐름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연대기를 섬세하게 녹여낸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이벤트, 새 앨범 ‘Cosmic’(코스믹)의 신곡 무대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오로지 팬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 1일에 팬송 ‘Sweet Dreams’(스위트 드림스)를 공개하며, 8월 방콕, 9월 자카르타·마닐라·마카오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도 가까이에서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