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인터넷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올 1~6월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인터넷 기업과 관련 서비스 기업의 매출은 8천676억 위안(약 163조9천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 증가율은 1~5월보다 0.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특히 정보 서비스 제공업체의 매출은 9.5% 확대돼 1~5월보다 5%포인트 늘었다.
규모 이상 인터넷 기업의 누적 수익은 전년 상반기보다 1.9% 증가한 743억7천만 위안(14조55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1~6월 규모 이상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459억8천만 위안(8조6천902억원)을 지출해 1.2%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