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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바오 패밀리' 갤럭시 체험관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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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2024-08-11 14:19:05

누적 방문객 15만명 돌파…대형 조형물 '사진 맛집' 등극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바오 패밀리 갤럭시 스마트폰 체험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바오 패밀리' 갤럭시 스마트폰 체험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 패밀리'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체험관이 누적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오 패밀리 체험관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과 야외 광장 맞은 편에 마련된 대규모 브랜드 전시장으로 지난달 15일 문을 열었다.

체험관에는 에버랜드의 인기 동물인 판다를 주인공으로 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체험관은 다양한 포토존이 함께 구성돼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 등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는 판다가 갤럭시 Z 시리즈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이다. 삼성전자는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조형물을 구상했다.

기종과 무관하게 방문객이 보유한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는 매일 조기 소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바오 패밀리 선캡 5종을 전부 모으려고 여러 번 왔다"며 "생성형 사진 편집이나 스케치 변환 기능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 성원에 힘입어 체험관 운영 기간을 오는 9월 1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체험관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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