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이전에 모니터를 통해 상품 이미지만 볼 수 있던 데서 나아가 탑승객들이 기내 면세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정보와 고객 혜택 등이 한눈에 보이도록 UI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UI 개편으로 기내 모니터에는 총 52개의 제품이 노출된다. 에어프레미아의 기내 면세품은 60여개 브랜드, 100여종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은 면세 쇼핑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면세 쇼핑 앱 개선을 기념해 주류, 화장품 등 주요 품목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주류의 경우 로얄샬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인기 제품을 한 병 살 경우 10%, 두 병 구매할 땐 20% 할인해 준다. 이외에 화장품, 건강식품, 담배류 등도 5~1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개발팀장은 “이번 개편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여행객들에게 스마트하고 즐거운 면세 쇼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판매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