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0×T1 녹음회 팬미팅'은 T1 소속 최우제(예명 '제우스'), 문현준(오너), 이상혁(페이커), 류민석(케리아), 이민형(구마유시) 등 선수 5명과 청년 고객 2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청년 고객 참석자는 지난 7월 갤럭시 Z 폴드 6와 Z 플립 6를 개통한 '0(영)'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0 요금제는 SK텔레콤이 판매 중인 만 13~34세 전용 요금제로 영화·커피·로밍 할인을 비롯한 청년층 특화 혜택이 다수 포함됐다.
T1 팬미팅은 SK텔레콤의 대표적인 행사로 초청 규모가 지난해 74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이뤄졌다.
T1 팬미팅은 T1 선수가 참석 고객이 사용 중인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에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녹음회'와 1대1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팬미팅 참석자에게는 T1 선수 사진과 사인이 담긴 한정판 마우스 장패드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한 참석자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사를 즐겼다"며 "처음 경험해보는 특별한 팬미팅이었다"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는 것 같다"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T1 팬미팅이 청년 고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SK텔레콤만의 특별한 팬미팅에서 T1 선수들과 팬들이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