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신규 슬로건에 대해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미래, 사람 간 관계를 가까이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그룹은 사용자와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그룹 대표 상생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의 기술 역량과 시민 역량 강화를 돕는 '카카오 테크 부트 캠프'와 '사이 좋은 디지털 세상' △기술로 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테크 포 임팩트' 등이다.
슬로건 발표를 기점으로 카카오는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상생 사업의 소통 창구를 그룹 단위로 통합할 계획이다. 우선 상생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구축과 캠페인 영상 제작 등이 예정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통합 슬로건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상이자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