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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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포츠 꿈나무' 3기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식 개최...유망주 30명 '국가대표 꿈' 응원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아마추어 스포츠의 미래를 밝힐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SKT는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육상, 수영, 펜싱, 역도 등 16개 비인기 종목의 중·고등학생 선수 30명을 선발,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잠재력 있는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SKT가 2022년 10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 2기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 총 5명이 고등학교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스포츠꿈나무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아마추어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스쿼시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스포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오 선수는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은 쉽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행운”이라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큰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KT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23년간 맡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역도 박혜정 선수 후원 등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SKT는 대한체육회와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추어 스포츠 지원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확고히 했다. SKT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금빛’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SKT는 앞서 2024 파리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통해 펜싱, 역도, 수영 등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후원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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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억원 기부…"국가 재난마다 앞장서는 책임경영"
[이코노믹데일리] 부영그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성금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한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빠른 진화와 복구가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와 재난 상황에 늘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과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기부와 함께 아파트 제공을 통한 이재민 주거 지원에 나섰으며,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도 수억 원 규모의 성금과 함께 긴급 주거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유족 지원, 세월호 국민모금,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각종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왔으며, 시에라리온 수해, 페루·콜롬비아 수재 등 해외 재난 현장에서도 구호금을 전달하며 국제적 연대에도 힘을 보태왔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2000억원에 달하며, 이러한 폭넓은 공헌 활동은 국내 대표 ESG 경영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철학을 실천해 온 이중근 회장의 신념 아래, 재난·재해뿐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업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민 곁에 선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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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기업의 연대와 책임 실천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억원의 복구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이재민 생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발 빠르게 기부를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우건설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재난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의 이러한 기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우건설은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에도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2023년 튀르키예(터키) 대지진 발생 시 구호 성금 및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같은 해 강릉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자 지원 등 실질적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이처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는 ‘재난 대응 선도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 주거 취약계층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단순한 지원 차원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대우건설의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건설업 특유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민첩한 대응과 실질적 기여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적십자사는 “대우건설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연대가 절실한 이 시점에 큰 용기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25-03-27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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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업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기부 행렬 50억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플랫폼 업계가 경북, 경남, 울산 등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잇달아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긴급 모금 캠페인에 12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 27일 현재까지 50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댓글 1건당 1천 원을 추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0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네이버 역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하여 산불 피해 복구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해피빈 플랫폼을 통한 기부 건수는 21만 건, 총 50억원의 성금이 모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앱 메인 화면에 대형 산불 관련 공지를 노출, 주요 도로 통제 상황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 또한 산불 피해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을 시작,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당근 이용자들은 공식 비즈프로필 소식란을 통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전용 계좌로 성금을 기탁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을 통한 모금액은 100억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플랫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3-27 1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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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손해보험 사회공헌위, 전국 산불 피해 지역에 각 5000만원 기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보험업계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25일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울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활동과 이동식 급식, 세탁, 목욕차량, 이재민 생필품·위생용품, 응급세트, 소방관 지원과 심리적 충격을 겪은 이재민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겸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며,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며, 현장에서 구호 활동하시는 모든 분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3-25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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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원 긴급 지원…이재민 및 소방관 위로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긴급 성금을 쾌척했다.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위원장 송치형)는 25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현장 복구에 나선 소방관 및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확산되며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24일 기준으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2742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주택, 공장 등 162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8732.6ha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진화 중 순직한 소방관 및 공무원 유가족 위로금 및 심리 상담 지원 △이재민과 현장 복구 인력의 심리적 안정 지원 △이재민 생계비, 의료비, 주거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두나무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진화 작업에 헌신한 소방관, 공무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중증외상 환자 의료비 지원, 피해 지역 주민들의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화재 진압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공무원들에게 깊은 위로와 존경을 표한다”며 “두나무는 ‘기술과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 아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나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 및 재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지난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30억원, 중부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기부하는 등 굵직한 재난 때마다 통 큰 기부를 실천해왔다. 향후에도 두나무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3-25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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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산청 산불 피해지역 긴급 지원…와이파이·구호물품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임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충전 지원, 구호 물품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SK텔레콤은 산청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발 빠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이재민과 소방 인력을 위해 임시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성중학교 임시 대피소에는 와이파이와 IPTV를 추가 설치하여 편의를 높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산청 산불로 인한 정전으로 일부 통신 장비에 영향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복구 완료되어 서비스 이용에 이상이 없다"며 "지속적인 트래픽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구호 키트, 보조 배터리, 충전기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긴급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KT는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이동형 충전소를 운영하며 통신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한 번에 20대까지 휴대폰 동시 충전이 가능한 충전 시설을 제공하여 많은 인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LTE 라우터를 활용한 임시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여 이재민들의 통신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산청군청과 협력하여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소방대원에게 필요한 양말, 속옷 등과 더불어 간식, 생수, 음료 등의 구호 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단성초등학교와 단성중학교에 충전 차량을 긴급 투입하여 이재민과 구호 인력에게 휴대폰 충전, 보조 배터리 대여, 임시 와이파이 등 긴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색칠 그림책,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아동 구호 키트를 제공하여 재난 상황 속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자유연대와 협력하여 이재민들의 반려동물 구호 활동까지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이번 산불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통신 서비스 지원과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이동통신 3사의 지원 활동은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4 07: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