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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태원 회장 "지식 선순환 50년 더 이어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10-03 17:31:03

한국고등교육재단 행사

최종현 선대회장이 설립

다음달엔 비전 선포식 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경기 이천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경기 이천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홈커밍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SK]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경기도 이천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한국고등교육재단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홈커밍데이는 특정 활동을 같이한 동창, 동문이 다시 모이는 걸 말한다.

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지성이 쌓여왔으며 지금도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행사엔 재단 장학생 150여명을 비롯해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와 장학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자발적으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고 다음 50년에도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이 1974년 설립했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SK와 무관하게 재단명을 지었다. 최 회장은 선대 회장에 이어 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 최고 수준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5년 치까지 지원하는 게 대표적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재단은 1977년부터 홈커밍데이를 시작해 장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과 소속감 고취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부스 체험, 팀별 활동, 빙고 게임 등이 준비됐다. 여기에 최 회장도 함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다음달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창립 50주년 비전 선포식과 함께 학술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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