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운영하는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고액자산과와 기업 경영인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차 세미나는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증권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가 1·2부를, 현대미술 작가가 3부를 진행한다.
1부는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이 'AI 산업 실전 투자 사례'를 주제로 맡았다. 김 연구원은 AI 산업의 최신 동향과 투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가 '생성형 AI의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생성형 AI가 예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사례와 함께 생성형 AI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에 대해 논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준원 현대미술 작가가 아트분야를 맡는다. 이 작가는 토템(영적 존재를 상징하는 물체)을 주제로 자신만의 신화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트세미나에서는 벽면프린트 기업 '월펜코리아'와 미술관 '갤러리몸'이 협업해 이 작가와 라이브콜라보를 실시한다.
세미나의 사회는 김손비야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갤러리몸 대표 겸직)가 담당한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컨설팅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엠알오커머스'에서 지원한다.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출범해 내년 8월까지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금융·정보통신(IT)·아트 등 사회 전반 분야 전문가가 강의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사전 등록회원만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화로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 관계자는 "마스터스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들이 글로벌 경제 변화에 맞춰 최적의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각 사회 전반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