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뉴 티레이더M을 선보이면서 개인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하고 UI(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X)을 개선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 원하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으며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적합한 투자모드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일반모드, 간편모드, 해외선물옵션모드 등 3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일반모드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 투자자'에 최적화돼 있다. 간편모드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가 필수적인 정보만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해외선물옵션모드는 기존에 해외선물옵션 거래를 위해 설치가 필요했던 티레이더M Global을 통합한 기능이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한번 로그인으로 해외선물 옵션까지 거래할 수 있다.
또 차트 기능이 향상돼 설정할 수 있는 지표수를 57개에서 164개로 확대했고, 분할 차트 기능을 추가해 한 화면에서 여러 차트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재무 차트도 신설돼 주가와 실적을 비교할 수 있고 매매 내역, 평균 매입가 정보 등을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 투자 포지션 파악도 쉬워졌다.
매매에 필수적인 관심종목 및 현재가, 주문 및 잔고 화면은 개인이 원하는대로 맞춤 설정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다. 주요 화면은 카테고리를 간결하고 구성하고 배치하고자 했다.
추가로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주문전용 키패드, 물타기 시뮬레이션, 야간 거래 시 다크 테마 화면 설정 등이 추가됐다.
뉴 티레이더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개인 맞춤 기능을 강화한 올인원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조만간 'ChatGPT'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식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투자 수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