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에는 경기 안산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이 참여했다.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어린이들에게 각종 기술훈련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이승모, 최준 등 FC서울 대표 선수들과 함께 미니게임도 해봤다.
훈련 후 관련 시설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축구 테마파크 '풋볼펜타지움'도 견학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FC서울 유니폼과 운동화, 스포츠 가방 등 각종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코로나 기간 제외)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매년 운영해 왔다. 지난 7월에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보육원 원아들을 FC서울 홈 경기에 초청하기도 했다.